1870년대에 이룬 또 하나의 발전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중요한 것이었다. 십일조 제도가 채택되어, 각 교인에게 자신의 수입 중 10분의 1을 드리도록 촉구했다 1850년대에 선구자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부여하신 임무라고 느꼈던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고투했다. 1863년에 제임스 화잇은〈리뷰 앤드 헤럴드〉에 하나님이 수입의 10의1 미만은 요구하실 수 없으며, 이는 그분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신 것과 같은 것이었다고 기술하였다. 그때부터 수입에서 십일조를 드린다는 생각은 점점 더 일반화되었다 1876년의 대총회 회기는 모든 교인들이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어떠한 원천의 수입에서든 그 10분의 1을 헌신”하여야 한다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나아가서 목사들이 그들의 교인들에게 이 제도에 대하여 교육하도록 하였다. 1879년의 대총회 회기에서는 4월 17일에 다음과 같은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결의. 우리는 모든 곳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이 이 제도[십일조]를 확고하게 그리고 전심으로 지지하도록 요청하는 바이며, 이는 사업의 재정적 상황을 발전시킬 뿐 아니라 그들 자신에게도 커다란 축복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Business Proceedings” 1870, 133). 십일조는 주님의 것이었으며(
레 27:30), 목회 사역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것이었다. 그리하여 해외에서 교회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탄탄한 재정적 토대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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