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반, 전 세계적으로 성경 해석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의 임박성에 관한 저술을 펴내고 설교하였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예언들에 관한 열렬한 연구를 통해 많은 이들은 예언적 기간들이 바야흐로 종결될 때가 되어간다고 결론짓게 되었다. 마누엘 데라쿤자(Manuel de Lacunza)는 칠레에서 태어난 예수회 회원으로, 성경을 20년간 연구한 끝에 〈영광과 위엄 가운데 오시는 메시아(La venida del Mesias en gloria y magestad)〉라는 책을 저술했다. 라쿤자의 저 작은 에드워드 어빙이라는 런던의 설교자에 의하여 번역되었는데, 어빙은 거기에 제1회 앨버리 예언 대회 보고서를 덧붙였다. 1826년부터 1830년까지 매해 개최되었던 앨버리 집회에는 여러 교회와 단체에서 온 성직자들이 모여 재림의 임박성,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예언들 그리고
“이러한 질문들로부터 도출되는 교회의 의무들”에 관하여 연구하였다(PFOF 3:276). 요제프 볼프(Joseph Wolff)는 1826년 집회에 참석한20명 가운데 한사람이었는데, 그는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두루 여행하며 그리스도께서 1847년경에 돌아오셔서 예루살렘에 천년 왕국을 세우실 것이라고 가르쳤다. 스위스에서는 프랑수아 고상(Francois Gaussen)이 1837년부터 다니엘서의 예언들에 관해 주일 학교에서 강의했다. 여기서 그는 다니엘과 요한 계시록이 세계 역사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그 역사가곧끝날 것이라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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