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단체적 차원에서 용서하셨다(
민 14:20). 즉, 그분은 그분의 명성을 위하여 그 나라가 존속되도록 허락하실 것이다. 하지만, 또한 세상에서 그분의 영광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실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애굽에서 이끌어내셨던 전체 성인 세대는 광야에서 죽을 것이었다. 20세 이하인 그들의 자녀들만이 성장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었다(
21-35절). 형벌이 범죄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탐꾼들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광야에서 40년간을 유리할 것이었다(
34절). 죽음의
“첫 열매”로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농담이 아니라 진실임을 보여주기 위하여, 그 반역을 촉발시킨 10명의 불신실한 정탐꾼들은 즉시 재앙으로 죽었다(
36-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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