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시 한번 고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이를 확인해야 한다: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엘로힘 야훼 는 오직 하나인 야훼 시니”(
신 6:4). 하나님은 불가분(不可分)의 하나님이시다. 여기 보는
“하나” 즉
에하드(
'eḥaḏ, 창 27:38)란 말을 우리는 창조의 첫 날이 마쳐질 때 처음으로 만났다. 그 구절을 가장 원문에 유사한 영어로 옮긴다면
“It was evening, it was morning, day one”(
창 1:5)이 된다. 저녁과 아침은 분명히 서로 다르고 구분이 가능한 것이지만, 그들은 함께 하루라는 하나의 개체를 이룬다.
에하드(
'eḥaḏ,“하나”)는 그러므로 별개의 개체들이 합해져서 만드는 하나의 복합적 단위라 할 수 있다. 그런
“하나 됨”은 둘, 셋, 또는 그 이상의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질 수 있다.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