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대서양 양편의 성직자와 학자들이 개진한 이 소수자의 입장은 19세기 중반에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인해 신생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의해 수용되었다.
(1) 그것은 철학적 억측과 교회의 전통으로부터 자유롭고, 특별히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이미 유감스럽게 여겨진 연옥에서의 영혼의 정화에 대한 전통에서 벗어난 성경적 견해를 대표한다.
(2) 그것은 초기교회에 의해 고수되다가, 종교개혁기 동안과 그 후에 재등장했다.
(3) 그것은 죽음을 수면과 같은 무의식으로 본 성경적 묘사를 지지하면서, 죽음 후 영혼이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입장을 거부한다.
(4) 그것은 불멸성이 영혼의 본질 가운데 내재되었다거나 사망 시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에서만 주어진다는 성경적 가르침을 지지한다.
(5) 그것은 죽음 이후에 영혼에게 부여되는 어떠한 공로도 고려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영생에 이르는 유일한 길로 제시하는 신약의 강조를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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