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당혹감. 제자들도 똑같은 혼란을 가졌는데, 예를 들어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이해하고 고백하는 데 더디었던 것이 그것이다(
마 16:13~16). 그들 중 어떤 이는 분명히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도 여전히 혼돈했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눅 24:21)고 했다. 솔직히 부활 후에도 어떤 이는 부활하신 구주에게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행 1:6)라는 질문이 시사하듯이 여전히 제자들의 마음속에 불확실함이 드리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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