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탈무드에 의하면 이 12덩이의 떡, 진설병은 금요일 오후(Menahoth 11:2)에 예비 되었다. 이것은 금요일인 예비일에 유월절 어린양으로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리고 안식일마다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 떡으로 드려졌다. 우리는 안식일마다 새롭게 제공되(
레 24:5~9)는 이 떡을 먹기 위해 금요일에 안식일을 예비(
눅 23:54; 출 16:23) 하여야 한다.
“안식일”(
레 24:8) 아침마다 전에 진설되었던 것을 물리고 새로운 것으로 갈아 놓은(
레 24:5~9)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암시하는가? 지금도 주께서 안식일마다 우리를 영적으로 온전케 하시는 생명의 떡을 제공해 주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제칠일 안에서 안식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영적으로 온전케 하셨던 똑같은 축복이 계속해서 베풀어지는 것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다. 시간의 성소에 들어간 자만이 영생의 떡을 먹을 수 있다. 첫째 천사의 기별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선포하고 있다. 안식일을 성별하고
‘시간의 성소’에 들어가는 일이 없이는 생명의 떡을 먹을 수 없는 것이다. 시간의 성소인 안식일에 들어간 자만이 생명의 떡을 통해 영육 간에 강건함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의 성소에 들어가는 자는 공간의 성소인 우리 몸을 성결하게 하는 개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안식일 아침에 물린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
레 24:9)게 하였다. 이것은
“왕 같은 제사장들”(
벧전 2:8)에게 나누어주시는 하늘의 상급과 유업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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