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니 심히 좋았더라.” 모든 환경 조건, 어떤 동물과 식물을 보나, 토양과 기압과 기온의 변화, 땅의 근본을 구성하는 물질의 화학적 물리적 관계를 보나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이 모든 것은 일하시는 적극적인
엘로힘 을 보여준다. 그것들을 통해 그는 자기를 소개하신다. 실로 하나님은 만물을 만드시기 전에(
창 2:5) 모든 구체적 세부 사항까지 미리 생각하시고 만드셨다. 하나님의 의중을 알고 싶어 깊고 신중히 연구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의 눈에는
“맹세”란 뜻의 이름을 가진 그분의 성품과 지혜와 능력에 대한 하나의 놀라운 개념이 발견될 것이다.
엘로힘 이란 칭호는 수억의 언약을 암시하며, 천지간의 만물을 만들어 내시고 그들을 완전한 조화와 균형 속에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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