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최종적 회복. 말세의 회복에 대한 구약의 소망은 인간과 유인(類人-subhuman) 모두의 전체적인 창조를 담고 있다. 선지자들은 헬라 사상과 어떤 기독교 형태에서 제시되고 있는 물질계(物質界)와 영계(靈界), 그리고 몸과 영혼 사이에 있는 이원론(二元論)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체적 견해는 인간과 자연을 동반자로 본다. 자연이 인간의 반역의 결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으므로 인간의 회복과 궁극적인 화목에 동참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회복한다는 소망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특히 안식일의 기별과 경험으로 고양된 메시야의 시대에 대한 기대와 관련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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