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성령으로 태어나셨으며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그분께서 그분의 생애에서 사탄의 가장 큰 시험들을 직면하시고 그분의 봉사를 시작하시려 하셨을 때, 아버지와의 중요한 다른 경험을 구하셨다. 그분은 물의 침례를 받으셨을 때, 성령의 침례를 위하여 기도하셨다. (9.1)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 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눅 3:21-22) (9.2)
예수께서는 이행하여야 할 봉사사업을 행하시며 사탄이 공격하는 모든 시험을 이기기 위하여 성령의 침례가 필수임을 아셨다. 성령의 충만은 예수께 아주 필요하였음을 엘렌 화잇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9.3)
“그는 날마다 성령의 새로운 침례를 받으셨다. 주님께서는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일어나셔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하여 자기의 심령과 입술에 은혜의 기름을 바르셨다.”(실물, 139) (9.4)
그 같은 경험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나며 기름부음 받은 봉사자로 그분을 섬기려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하다. 일단 성령으로 채움을 받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마 4:1)셨다. 이제 그분은 그런 시험들을 위하여 준비되셨으며 그분의 첫 시험은 식욕에 대한 것이었다. 그것은 죄를 세상에 들어오게 하였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그리스도께서는 식욕을 정복하심으로서 우리를 위하여 죄에 대한 승리를 쟁취하였다. (9.5)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 4:2-4) (9.6)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일에 모본이시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또한 사탄이 우리의 육체적, 정서적, 혹은 영적 상태를 약화시키려고 힘쓸지라도 만일 우리가 식욕과 어느 다른 시험을 이겨야 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처럼 매일 성령으로 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절제” 혹은 자아통제의 열매를 포함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길은 성령의 침례를 매일 계속적으로 받는 것뿐이다. (9.7)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9.8)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육체적, 정서적, 혹은 영적 건강을 달성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계속 성령으로 채워져야 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여기 “충만을 받으라”는 희랍어 동사형은 “계속하여 채운다”는 의미의 계속적인 행동 동사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계속 채움을 받아서” 사탄의 유혹들에 대한 그분의 승리를 “계속하여 받을” 수 있으며 그리하여 우리 건강의 모든 면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할 수 있다. (9.9)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세상에 죄를 들여오기 위하여 사탄은 어떻게 하와를 유혹하였는가?
2. 예수께서는 가장 큰 유혹들에 대비하여 어떤 경험으로 들어가셨는가?
3. 예수님으로 죄를 범하게 하려고 사탄이 사용한 첫 유혹은 무엇이었는가?
4. 사탄은 왜 그 특별한 접근법을 사용하였다고 생각하는가?
5. 식욕을 포함한 사탄의 유혹들에 승리하려면 우리는 성령 안에서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