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Ⅰ.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다 1. 고통중에 있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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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된 교회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교회는 반석되신 예수님께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T.S. 엘리어트 (9.1)
 최근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 있는 교회중 매년 4천개의 교회가 문을 닫고, 1천여개의 교회만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매년 미국 목회자중에 1천명가량이 용기를 잃고, 좌절하고 실망하여 목회을 그만 둔다고 합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수많은 교인들이 더 이상 교회에 참석하지 않고, 천년이상 유지되어온 큰 교회들도 교인들이 제도화되어가는 종교에 싫증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기독교는 지금 교차로에 서 있습니다. 교회는 거부를 당하고 목사님들은 목회직을 떠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신부는 고통 중에 있고 전혀 회복될 것 같지 않습니다. (9.2)
 정복하지 않으면 정복당한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창시자 빌게이츠는 매년 세계에서 제일 부자중의 한 사람으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빌게이츠의 자녀들이 경제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비상식적입니다. 그의 자녀들이 돈을 구걸하는 것을 볼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에 아버지의 부 때문에 그의 수 년 동안 그의 자녀들과 그 자녀들의 자녀들까지 많은 돈을 가지고 잘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미래는 안전합니다. 사실 그들의 부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처럼 사랑을 통하여 나누어준 것보다 운명으로 주어진 것이지 않습니까? (9.3)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분의 허락없이 존재하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생명 또한 유지시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은 이 우주에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렇게 놀라우신 분이라면 왜 그분의 교회가 살아 남기위해 구걸하도록 놔두실까요? 어떤 교회는 전혀 살아남기 힘든 경우도 있게 하실까요? (9.4)
 만약 교회가 하나님의 생각대로 움직있다면, 왜 그렇게 많은 고통이 따르는 것입니까? 이것은 도무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왜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그렇게 많은 목회자가 목회를 그만두고 떠나고 있습니까? 만약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고 하신다면 우리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영적인 부를 나누어 가질 만큼 영적으로 풍성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9.5)
 예수님께서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기다”라는 말은 “적군보다는 훨씬 힘이 쎄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음부의 강한 권세라도 하나님의 교회를 대항해서 이길 힘을 가진 존재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입니다. 성경구절들이 말씀해주는 기별은 “교회는 음부의 권세라 할지라도 결코 무너뜨릴 수 없는 광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대하다”라는 말은 교회가 광범위하게 전도되어 나갈 것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성장하는 교회, 살아있는 교회, 힘이 넘치는 교회, 활기찬 교회들은 그 어떤 세력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9.6)
 새 생명 번역 성경에는 “이기다”라는 말을 “정복하다”라는 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음부의 어떤 귄세도 정복하지 못하리라” 교회는 힘을 잃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정복당할 존재가 아니고 정복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9.7)
 생각해 볼 문제
 1. 천년이상을 유지되어 온 큰 교회들이 종교기관화 되어가는 데 왜 환멸을 느낀다고 여러분은 생각하십니까? (9.8)
 2. 여러분은 활기찬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의 차이를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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