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Ⅰ.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다 2. 나의 교회와 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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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명의 사람들이 연합해서 만들어진 잘 조직된 교회일지라도 종교적인 집단이면 11명으로 구성된 죽은 자들로 조직된 축구팀보다도 교회로서 구성될 수 없습니다. 항상 첫째로 필요한 것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A.W. 토즈 (11.1)
 1902년에 펜실베니아주의 피츠버그에 세워진 성 요한 침례교회는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이민 온 이민자들로 구성되었는데, 봉사를 잘하는 성장하는 교회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교회는 존재 목적에 맞게 봉사를 잘하는 교회였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란 중에도 백 가정이상에게 음식물을 나누어주고, 1936년 홍수 때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교회 문을 열어서 도움을 많이 주었던 교회였습니다. (11.2)
 해가 갈수록 교회주변의 공동체들이 바뀌기 시작하고, 이 훌룡한 교회는 그 존재의 이유를 상실하고 1993년도에 91년간의 공동체 봉사를 끝내고 성 요한 침례교회는 문을 닫았습니다. (11.3)
 오늘날은 그 건물은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술을 팔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을 할수 있는 양조제조교회로 바뀌었습니다. 교회구조물이기 때문에 아주 튼튼한 장소였습니다. 밖에서 보면 교회처럼 보입니다. 안에서도 교회구조물이라는 것을 알아볼수 있습니다. 이쁜 창문이 꾸며져 있고 심지어 긴 예배용 좌석들이 다시 꾸며져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이웃 공동체를 위하여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고 술을 마시고 하찮은 음식을 사 먹는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아름답고, 존재감을 드러내던 교회가 어떻게 사람들이 즐기는 장소로 변했단 말입니까? (11.4)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교회가 결코 정복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미국과 세계 도처에서 매일 점점 더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만일 교회가 발전하지 않고 이웃 공동체을 이끌지 못하고 그리스도께서 의도하신 교회의 기능들을 하지 못하면 지금 이 교회들은 교회냄새만 조금 풍기고, 그분의 교회모양만 보일 뿐입니다. (11.5)
 예수님께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제자로 만들기 위해 보내실 때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6)
 모든 권세 — 제자들 앞에 놓여 있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보다 더 큰 능력,  그러나 오늘날 우리교회는 제자를 만드는 일에 능력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11.7)
 예수님께 속한 교회가 왜 능력이 없습니까? 예수님께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보내신 제자들이 능력이 없는 제자들입니까? 만약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다면 여러분은 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문을 닫게 만들겠습니까? (11.8)
 그러는 동안 우리는 모든 민족에게 전해야 할 구원의 기별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교훈을 잃어버렸습니다. 만약 우리가 돌보아야할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실패하고 맙니다. (11.9)
 생각해 볼 문제
 1. 여러분의 생각에 죽어가는 교회에 희망이 있다고 봅니까? 여러분은 성 요한 침례교회처럼 문들 닫는 것을 피할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11.10)
 2. 잠깐 동안 여러분의 교회를 평가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교회는 여전히 성령님께서 교회 안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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