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
하나님의 길은 광야 길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길이었다. 길은
‘방향’과
‘진로’를 나타낸다. 그 길은 단지 가나안으로 향해서 가는 길만이 아니라, 길이요 진리이신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을 배우는 길이었다.
시편 95편에는
“우리는 ··· 그 손의 양이라”(
시 95:7)고 하였다. 하나님은 목자처럼 그 길을 인도하셨지만 마음이 미혹당한 그들은 늘 곁길로 나아갔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신 목적이, 우상 숭배의 죗된 행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 거룩하고 신령한 문화 가운데 죄를 버리고 정결하게 되는 길이라는 것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였다.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