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서기 31년(성력 1.14), 유월절 양을 잡는 시간,
“해질 때”(
출 12:6)인 오후 3시에 돌아가심으로
“유월절 양”(
고전 5:7)이 표상하는 실체가 되셨다. 구속의 역사를 예표(豫表)해 온 그 시간에 정확하게
“한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
단 9:27)이라는 예언적 시간을 성취시키셨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히 10:10)
“번제들과 속죄제”(KJV,
히 10:6)를 대신하셨다.
“뼈도 꺽지 말”(
출 12:46)라는 표상처럼 예수님은 하나의 뼈도 상하지 않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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