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은 적대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 하늘에서 첫 반역을 조장한 자는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에 충성하는 소수의 무리를 자기 뜻대로 주무를 수 없어 화가 났다.
다니엘 7장 25절은 그의 반역이 이 땅에까지 미친 것을 성도를 공격하는 작은 뿔로 묘사한다.
계시록 12장 17절은 용이 하나님의 백성에서 진노하였고, 그들과 싸울 태세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계시록 13장 7절은 다니엘의 작은 뿔을
“성도와 더불어 싸우고 이길” 권세를 받은 짐승으로 나타낸다. 이것은 대쟁투의 주제다. 본서의 앞 장들에서 논의한 것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조사심판이 작은 뿔에 불리하게,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판결을 내릴 것을 확인한다(
단 7:22). 계시록은 그러한 호의적 심판의 소리를 울린다. 이렇게 말한다.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계 16: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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