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치에서는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것이기”(
롬 6:16) 때문에 일요일을 배척해야 한다. 일요일을 지킨다면 일요일을 명한 자의 종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안식일의 주인을 기피한다는 뜻이 되겠지만, 일요일을 지키면 일요일의 주인을 받아들이고, 일요일의 주인에게 속한 자가 된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일요일은
“거짓말을 좋아하고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
계 22:15)의 작품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함께
“성밖으로 쫓겨날”(
계 22:15) 운명을 맞을 자의 속임수라고 믿기 때문이다. 거짓말의 원조는
“큰 용이라고도 하고 옛 뱀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도 하는 사단이라”(
계 12:9)고 성경이 지적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안식일을 저버리고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의 말을 쫓으면 옛 뱀의 운명을 함께 맞이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하늘에 있는 생명나무로 나아가지 못하고 성밖 어둠으로 쫓겨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