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본체를 붙잡다 서문 역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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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하늘이 내려 왔습니다.

 나 같은 못난 자 살리려 그 거룩한 분이 죄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인성—그것은 우리에게 모든 것입니다. 죄 없는 인성이 아니라 죄로 망할 죄 있는 육신을 쓰심은 죄 있는 육신을 지닌 인생들로 하늘의 사람들이 되게 하심입니다. (12.1)
 내 죄를 짊어 지실 때 나의 고뇌, 나의 슬픔과 애통을 친히 경험하셨습니다. 가시관에 찔린 관자놀이의 피는 고뇌에 찬 그분의 얼굴을 피로 젖게 하였고, 채찍에 맞은 온몸은 피로 물드셨습니다. (12.2)
 죄 있는 육신을 쓰심으로 가장 흉악한 죄인이라도 하늘의 사람으로 구원 받아 변화될 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의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 엘렌 G. 화잇은 이렇게 피력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인성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다. 그것은 우리 영혼을 그리스도께 매는 황금줄이다. 이것이 우리의 연구 과제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배우는 자의 겸비한 자세로 전심으로 이 연구에 임해야 한다”(청년 지도자, 1898.10.13.). (12.3)
 3500년 전 호렙산 모세에게 나타났던 가시떨기나무 하늘의 불은 그 분의 거룩한 영으로 지금도 여전히 회개하는 죄인들의 죄를 멸하고 새롭게 하시기 위해 하늘 지성소로부터 흘러나와 회개한 우리의 몸에 임하고 있습니다. (12.4)
 이 놀라운 사실∙∙∙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내게 하늘 보좌로부터 비취는 진리의 광선이었습니다. (13.1)
 이 진리의 감격속에 나는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여 주님 재림이 임박한 이때 초대교회 이래로 없었던 참부흥이 일어나야 한다는 바람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난해한 신학 사상이나 어구의 번역에는 이 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분들의 도움이 컸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13.2)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신규철 시조사 사장님과 여러분들, 바쁘신 중에도 추천의 말씀으로 격려해 주신 연합회 홍성선 목회부장님, 삼육대학 신학과 교수 목회학 박사 장병호, 나성 삼육대학 이영린 학장님과 여러 동역자님들 그리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나의 서울 교육대 동문이자 오랜 친구인 한기영 선생님, 김재신, 하판경, 오효근, 김철호, 정화현, 주한평 장로님 등 여러분들과 편집에 정성을 다해 준 나의 신실한 조카 세현이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13.3)
 (13.4)
 역자 김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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