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신·구 시가지는 중앙 부분에서 여덟 개의 교각을 가진 한 개의 다리로 연결되었음이 발굴에서 드러났다. 이들 두 시가는 이중 성벽으로 두른 외에 성 밖으로는 유프라테스 강물을 끌어들인 방어용 해자(垓字.Moat)를 파서 바벨론을 명실공히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게 했다. 느브갓네살이, 이 바벨론성은
“내가 · · · 건설”하였다고 한 가장 뚜렷한 인상은 폐허에서 발견되는 벽돌에 그의 이름과 직위가 그의 건축에 관한 기록과 함께 문각된 벽돌을 보면서 더욱 확실해진다(사진 참조).
다니엘서 주석, 124. 이렇게 해서 아름답고 장엄하게 건축된 바벨론을 바라보며 자긍했던 느브갓네살의 뇌까림(
4:30)이 입수된 고대의 바벨론 찬양시에도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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