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8:1, 2.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21.4)
【참고】 “여기 새 언약의 성소가 계시되어 있다. 첫 언약의 성소는 사람이 치고 모세가 세운 것이었으나, 이 성소는 사람이 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치신 것이다. 전자의 성소에서는 땅에 속한 제사장들이 봉사를 수행하였으나, 후자에서는 우리의 위대하신 대제사장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서 봉사하신다. 한 성소는 지상에 있던 것이요, 다른 성소는 하늘에 있는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下권, 176). (22.1)
14. 어떤 심오한 진리가 하나님의 성막 건설 계획에 묘사되어 있었는가?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22.2)
【참고】 “성소가 무엇이냐? 하는 질문은 성경 중에서 분명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원래 성경에 기록된 ‘성소’라는 말은, 첫째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으로서 모세가 지은 장막을 말하고, 둘째로는 지상 성소가 가리키는 바 하늘에 있는 ‘참 장막’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모형적 제사는 그쳤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참 장막’이 새 언약의 성소가 되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下권, 182). (22.3)
15. 왜 그리스도인들은 성소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어야 하는가?
【참고】 “이 마지막 날들 동안에 있을 끝마치는 사업 가운데 계시된 바와 같은 위대한 구속의 경륜은 면밀히 연구를 해야 한다. 위에 있는 성소와 연관된 장면들은 모든 사람들의 지성과 감성에, 그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감명을 줄 수 있을 만큼 깊은 감명을 끼쳐줘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위에 있는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속 사업에 관하여 보다 더 많이 알 필요가 있다. 이 대진리(大眞理)가 보여지고, 이해될 때 그것을 붙드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큰 날에 굳게 설 한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화합하여 일할 것이고, 그들의 노력은 성공할 것이다. 연구와 명상과 기도에 의하여 하나님의 백성은 진부하고 세상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초월하여 높이 들릴 것이며, 그리스도와 그의 위대한 사업, 곧 위에 있는 성소를 그 백성의 죄들로부터 정결케 하는 사업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그들의 믿음은 그분과 함께 성소로 들어갈 것이며, 지상의 예배자들은 조심스럽게 저들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저들의 성품을 위대한 의의 표준과 비교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결점을 보게 될 것이며,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대사(大使)들에게 놓여진 이 시대를 위한 위대하고도 엄숙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그들이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함을 보게 될 것이다”(5T, 575).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