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주려 하심이니
연약한 인생에게 있어서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없다. 위기에 처했다가 벗어날 때마다 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 휴! 나 죽을 뻔 했어”라는 말을 자주한다. 사단은 그 두려움을 이용해 범죄 하게 만든다.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는 말 듣기를 두려워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살고자 할 때 여러 어려움이 닥칠까 두려워한다. 공의를 사랑하고, 진리를 옹호하면 고립당하고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한다. 진리를 알지만 좁은 길로 나아가기를 두려워한다. 때때로 많은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세상과 돈과 명예와 육신적 쾌락에 노예상태로 붙들려 있다는 사실조차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구출하려, 해방하려)시기 위해 주님도 우리와 같은 인성으로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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