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하게 하다
헬라어 동사
‘텔레이오오’는
‘완전으로 나아가다’,
‘도달하다’,
‘성숙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것은 육체적, 지적, 영적 능력이 성숙해지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자라나는 매 단계마다 완전하셨다. 그렇지만
“고난으로 온전케 하심”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죽음의 고난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완전의 목표에 도달케 했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생애의 시험과 고난을 극복하시고 죽음까지도 정복하심으로서 완전한 분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스도가 친히 모든 인성이 당하는 고난에 참여하심으로 온전함을 이루시고 모든 사람을 온전하게 하시는 방법은 참으로 탁월한 방법이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신자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겟세마네에서 중보자 없이 서신 경험은 장차 환난의 때에 중보자 없이 설 자들의 경험까지도 미리 맛본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