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람의 현재 상태는 몇 번의 싸움에서 승리한 경우라 할지라도 여전히 그 불안정한 모습이 지속된다. 그는 죄와 싸우는 자신의 싸움을 계속해야만 한다. 우리는 또한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고 이 싸움을 끝낼 수 있다고 기대해서도 안 된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에게 매일같이 죄의 용서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으며(
마 6:120, 또한 그리스도인이 죄의 얼룩을 계속적으로 씻어 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 주는 세족예식을 제정하기도 하셨다(
요 13:10, 12-17;참조 예식들 II. A-D). 거듭남의 능력으로 죄를 이길 수 있다고 선포하고 있는(
요일 5:4) 바로 그 동일한 편지서가 누구든지 자신의 삶에 죄가 없다고 하면 그것은 스스로 속이면서(
요일 1:8) 동시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라는(
10절) 경고의 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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