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허물은 율법에 의하여 드러난다. 인간의 타락한 도덕성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대적하거나, 아니면 그 계명의 이상에 미치지 못하며, 결과로써 죄가 생긴다(
요일 1:4; 약 4:17,
롬 14:23). 레위기서의 첫 몇장은 참회자가 그의 죄를 용서받고 그의 허물에서 해방될 수 있는, 구세주에 의해 마련된 준비를 묘사하는 의식들을 기술한다. 이 희생적인 의식들은 범죄자에게 그의 죄를 고백하고 그의 수치와 형벌을 구세주를 상징하는 대속제물에게 전가함으로, 그의 영혼이 짐을 벗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상징적인 예식들을 통하여 고백되고 영원히 용서되어진 그 기록들과 그것들과 관계된 허물은 성소에 옮겨지고, 전략적인 장소에 기록되어진다. 대속죄일의 봉사는 이 모든 증거들의 마지막 제거를 최종적으로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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