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사람을 근원적인 지식과 깨달음으로 초청하는 날이다. 사람이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요 8:14) 지식과 깨달음으로 초청하는 날이다. 안식일 신앙은 이 지식과 깨달음을 더욱 깊고 환하게 밝히는 날이다.
“사람 안에 있는 이 빛”(
눅 11:35)을 더욱 환하게 밝히는(
마 6:22)것이 안식일 신앙이다. 안식일 계명은 하나님이 엿새동안에 사람을 위시하여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이 사실을 거룩하게 하고 복되게 하여 사람으로 구별하게 한 제칠일의 계명이기 때문이다(
출 20:11). 안식일 계명은 사람의 근본을 밝히는 계명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아는 지식과 깨달음이야말로 근본적인 깨달음이다. 이 지식, 이 깨달음이야말로
“참 명철”(
잠 9:10)이요 지식의 근본이다. 이 지식, 이 깨달음에 기초한 증언만이 참되다 할 수 있다(
요 8:14).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