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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장은 성경이 주정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것을 승인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종종 사용되는 포도 음료와 관련된 다섯 귀절들을 검토하여 보았다. 각 본문을 그 본문이 속한 직접적인 문맥과 넓은 문맥에 비추어서, 또 당시의 역사적인 관습과 성경 전체 가르침에 비추어서 연구한 결과 그 어느 귀절도 성경의 금주 명령과 모순되지 않고 모두 다 성경 전체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자면, 잠언 31:6은 아이러니컬한 방법으로 주정 음료가 죽어가는 몇몇 사람들의 참기 어려운 고통을 없애는 데만 적합하다고 말한다. 호세아 4:11도 비슷하게 분별력을 앗아가는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마시는 그 자체를 정죄한다. (266.1)
 디모데전서 5:23도 다른 방법이지만 설득력 있게 바울이 디모데에게 위의 육체적인 만족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병의 치료를 위해 오직 소량의 포도 음료만을 사용하라고 권하였다는 사실로 금주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성경이 주정 음료에 관하여 가르치는 바에 관한 본 연구를 요약하자면 건강에 좋은 발효되지 않은 음료를 적당히 마시라고, 그리고 취하게 하는 발효된 음료를 아예 마시지 말라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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