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계명처럼 안식년을 다스리는 규정도 노동 금지 명령으로 시작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7년에 쉬기 전에 여섯 번의 심고 거두는 시기 동안 밭과 포도원에서 일해야 했다(
레 25:3). 광야의 방랑 생활 동안에 농사가 없었고, 사람들은 제7일 안식일의 필요를 위해 여섯째날 혹은 예비일에 곱절의 만나를 거둠으로써 믿음과 순종을 심었다(
출 16:4, 5, 22~30). 그러나 그들이 거룩한 땅(Holy Land)에 정착한 후에는, 당신의 백성들이, 안식년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제 6년 예비년에 충분한 식량을 저축해 놓음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복종의 태도를 보이도록 요구하셨다(
레 25:19~21).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당신께 충성하기만 하면 그분의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그들에게 약속하셨다(
1BC, 112). 과수원과 밭의 농작물을 재배함에 있어서의 이같은 사전 고려와 조직적 방법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의 깊게 계획하고 은연중에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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