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구가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에 찬동하는 것을 암시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성경과 바울이 금주에 관하여 말한 가르침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이 모순성을 예증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감독이면 금주하여야 하고(
네팔리오스) 술에 근접하지도 말아야 한다(
메 파로이논一
딤전 3:2, 3). 만일 당신이 남집사라면 적당히 마셔도 된다(
메 오이노 폴로—
8절). 만일 여자라면, 아마도 여집사라면 금주해야 한다 (
네팔리우스—
11절). 만일 노인이라면 금주해야 한다(
네팔리우스—
딛 2:2). 만일 늙은 여자라면 적당히 마셔도 된다 (
메 오이노 폴로—
딛 2:3). 자 만일 늙은 여집사인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루는 금주하고 그 다음 날은 적당히 마셔도 되는가? 이러한 터무니 없는 모순은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란 문구가 적당한 음주가 용납 되는 것을 암시한다면 포도주를 마시는 것을 피하라고 하는 것을 치밀하지 않은 언어 사용법으로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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