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식은 당신의 백성을 위해 광야의 쪼개진 반석에서 내신 물(
출 17:6)을 경축하고, 찔리신 반석, 메시야 당신을 기대하였다(
고전 10:4). 실로는 그리스도에 대한 야곱의 예언적 의름이며(
창 49:10),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은 것은
“보내심을 받은 자”(
요 9:7)를 뜻하였으며, 둘 다 기념적이며 예언적이었다. 생각 있는 경배자들에게는
“친 반석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성령의 쏟아 부으심과 관련되었으며(느 9:20), 그들은 이 성령을 메시야가 올 때에 받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RH, 1885. 11. 17). 이 물이 공급되는 경로에 대한 지시들은 엄격히 따라 행해졌다.
“실로암 물이 금 용기에 담아져서 제사장에 의해 성전으로 운반되고, 포도주와 섞인 후 제단의 희생 제물 위에 부어졌으며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였다. 허다한 무리의 목소리들이 나팔과 심벌 소리와 섞여서 함께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찬양을 돌렸다”(
RH, 1885. 11. 17). 이 예식은 종말론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스도는 당신께서 하늘 아버지 집에서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없이”(
계 21:6) 주실 때가 오리라고 계시자(요한)에게 약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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