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길 제 7 편 구속받은 후의 성소 제35장 신부를 맞으러 오시는 그리스도
 금의 환향
 지상 대제사장이 대속죄일의 해 질 녘에 성소 밖으로 나와, 손을 하늘로 향해 치켜들고 이스라엘의 용서받은 자녀들에게 축복을 선언하였다. 그렇듯이 “알파요 오메가이며,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계 22:13)이신 우리의 하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그분의 중보 사업이 지금 마치려는 때에, “모든 성도와 천사들보다 더욱 위엄이 있”는 큰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그분의 얼굴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온화한 사랑으로 넘”(각 시대의 대쟁투, 645, 646)쳐 난다. 그분의 손을 높이 들어 구속받은 무리에게 축복하시며 선언하신다. “그의 계명을 지킨(두루마기를 빠는, 개역판)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13, 14). “사람의 귀로 일찍이 들어 본 어떤 음악보다 더욱 훌륭한 음성을 듣는다. ‘너희 싸움은 끝났다.’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는 축복의 말씀을 선언하실 것이다”(마 25:34; 각 시대의 대쟁투, 646). 귀향하는 우리에게 이 축복의 말씀을 실제로 선포하실 그리스도의 음성을 우리가 친히 들을 때까지, 우리가 실제로 진주 문으로 들어설 그때까지, 우리는 이 경험이 주는 경이로운 떨림을 절대로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325.3)
“오 형제여, 충실히 행하여라.
   주 곧 오시리니
그 영광의 하늘 집 들어가서
   큰 승리의 노래하리.”

   -U. Smith, 찬미가 601장一
(325.4)
집 가까이

생명나무 자라는 그곳
강물은 조용히 흐르고
우리가 가고 있는 그곳
   우리 영혼 노래에 둘린다.

고향 생각에 우리 마음 발갛게 달아오르고
복음의 씨를 뿌린다
사랑의 빚을 지고 있기에
   우리의 잘못을 감당하신 분에게.

세상은 죽이는 일에 열중하고
인류는 형제의 피를 빨아 대고
가공할 공포는 가슴을 적시지만
   우리 영혼 평화가 솟아나리.

널려 있는 예언 성취의 징조들 ∙∙∙
경이롭고, 중대하고, 전율케 하는 징조들 ∙∙∙
하나님의 자녀들이 헌신할 때
   우리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나무가 싱그런 꽃을 피우고
생명강 유유히 굽이쳐 흐르고
영원한 사랑의 향기 풍기는 곳에서
   우리의 즐거운 가정을 찾는다.
      - Arthur Mountain -
 1) There is “silence in heaven about the space of half an hour,” Rev. 8:1, about seven literal days(1일은 1년으로 반 시간은 7.5일이다, 민 14:34).

 2) 최근의 발견 성과: 오리온(Orion) ‘열린 공간의 직경은 19조 마일, 깊이는 51조 마일’ 이다(구글 검색).

 3) “great and high,” “huge and high,” 계 21:16에는 성의 “장과 광과 고가 같” 다고 말한다.

 4) 중국 만리장성의 크기와 높이는 하늘 도성의 십 분의 일 정도이다.

 5) Each of the three massive gates on each side of the City wall is made of one immense pearl. 시편 24:7, 9는 두 개의 열리는 문들(two—leaTed gates)로 말한다.

 6) ‘새 이름’ (a new name), 여호와께 성결 (HOLINESS TO THE LORD), 승리의 종려 가지(the victor's paling)와 빛나는 거문고(harf—칠현금, 수금; 시 147:7,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