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봉사에서, 한 개인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속죄일을 지키지 못했다면, 그의 죄들은 대제사장에 의하여 아사셀 염소에게 고해지지 않으며,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끊어짐을 당했다(
레 23:28~30). 실체적인 속죄일, 즉 조사심판 동안에 하나님께서 실체적인 회중에게 명하신 일을 개인 스스로가 소홀히 하면서도, 그리스도께서 그의 경우를 변호하여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는 마침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으로부터 지워져버린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대제사장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지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약 2:17). 만약 우리가 산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주께서 지시하신대로 기꺼이 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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