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구별되는 것이 열거된 사실은 이 차이점을 가리킨다. 이 귀절에는 평행귀가 없다. 음행은
야인이 아니고
야인은
티로쉬가 아니다. 첫번째는 의심할 바가 없이 부정한 경배나 우상 숭배에 사용되었다. 두번째는 감각적인 만족에,
티로쉬는 세상적인 재산에 사용되었다. 이 셋은 사람들의 마음을
‘영원한 선과 영적 기쁨의 샘인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앗아가 버렸다. 이 셋은
신명기 32:14~16에 나오는 죽어가는 모세가 행한 예언을 뚜렷히 성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티로쉬란 단어가 어떤 의미나 경우에도 포도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딱딱한 형태상의 포도원의 자연 과실을 뜻하고 포도주의 주성분으로 여겨졌다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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