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Passover)이란 말은 히브리 단어
폐사(pesah)를 번역한 것인데, 이 단어는
‘뛰어넘다’,
‘나아가서 살려 두다’,
‘자비를 보이다’란 뜻의 원형
파사에서 파생한 것이다. 구약에서는 헬라어
파스카가 니산월 14일인 유월절만을 위해 사용되었다. 그러나 주후 1세기의 용례를 말해 주는 필로, 요세푸스, 신약의 저자들은 이따금씩 이 유월절이란 용어를 한 주간의 무교절을 포함하여 8일 동안의 축제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하였다(참조
요 18:39; 눅 22:1; 대하 35:17; 스 6:19, 22, Grace Amadon,
“Important Passover Texts in Josephus and Philo,” Anglican Theological Review, vol. XXVII, No. 2, April 1945와
“Significance of the Word Passover,” I and II,
Ministry, September and October, 1943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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