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는
잠언 31:6이 처형되는 이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하여 취하게 하는 것을 주라는 권고라고 해석한다.
산헤드린 43a는
“랍비 에이스다 (Ehisda)는 처형대에 나가는 이에게 그의 의식을 빼앗고자 포도주와 섞은 적은 양의 유향을 주었다”고 말한다.
22 시즈만(Seesemann)은
신약성경 신학 사전에 실린 그의 소논문에서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에게 주어졌으나 그 분이 거부한
“몰약을 탄 포도주”(
막 15:23)와 이 귀절을 연관시킨다. 그는 예수께서 이 음료를 거부하신 것은 그분이 십자가의 고통을 모두 다 받아들이시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하였다.
23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구속주가 아니었다면 그것을 마셨을 것이다. 성경은 고통을 잠재우는 약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덜수 있는, 취하게 하는 포도주를
거부하신 것은 그분께서 취하게 하는 음료를 불허한다는 가장 뚜렷한 증거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그 다음에 취하지 않는 신 포도 음료 (oxos)를 사람들이 주었을 때 받아 마셨다(
요 19:29, 30).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