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의 신부가 달마다 하늘 도성에 가서 신랑과 만나는 일에 대한 계시자의 예언이 귀한 약속에 드리워져 있다. 하나님의 보좌가 거기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한 정부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 보좌로부터 끝없이 생명을 제공하는 강물이 흘러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신부에게
“와서 마시라”고 초청하신다. 강둑에는 달마다 매우 다양한 과실을 맺히는 나무들이 자라면서, 에덴에서처럼 영원한 활력을 공급한다. 그분의 음성이 신부를 부른다.
“마음껏 먹으라.” 이에
“처녀” 성도들은 매달 진주문을 통과하여 신랑—어린양의 임재의 빛 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저주가 없으”(
계 22:3)리라는 확신 속에서 쉬며, 잔치하고, 경배하고, 사랑하며, 즐거워한다(
사 66:22, 23). 에덴에서 발해진 선고는 영원히 철거되고 에덴 동산은 다시 아담과 하와에게 돌아간다. 이스라엘의 월삭 절기는 이 치유 사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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