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입에 넣지 말고 그 아픈 당처에다 소염제를 사용합니다. 즉, 미지근한 밥 3 숟갈을 천이나 가제 위에 펴고 지렁이 5 마리를 그 위에다 짓이긴 후에 아픈 당처에 바르고, 비닐을 대지 말고 떨어지지 않게 고정시킵니다. 8 시간마다 갈아 붙입니다. 속이 좀 안정되면, 날감자를 물에 잘 씻어서 껍질채 즙을 내서 1 컵 마시고, 속이 편해지는데 따라서 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의 혼합즙을 마시고, 그 후에 배를 물에 잘 씻어서 껍질채 즙을 내서 마시도록 하십시오· 이와 같이 해서 번갈아 가며, 형편에 따라 하루 5-6 회 마십시오. 이와 같이 3 일간 계속하면 매우 가벼워질 것입니다. 혹시 웅담이 있으면 1 일 3 회 가량, 1 회 콩알 만큼씩 즙과 함께 잡수셔도 좋습니다. 4 일 후부터는 현미를 반공기가량씩, 찬은 아무 양념 없는 날채소로 100번씩 꼭 씹도록 해서 1일 2회 식사하십시오. 지렁이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장 강력한 소염제요 진통제인 동시에 해열제입니다. 감자즙은 가장 강한 해독제이며며, 당근,시금치 혼합즙은 진통제, 청소제, 소염제입니다. 그 동안 정신 안정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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