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잠도 잘안오거나 식욕이 떨어지며, 소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경쇠약이 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정신에 이상까지 생기며, 또한 간에 고장이 생기고, 급기야 고혈압, 당뇨병, 류머티즘, 또한 암까지도 생길수가 있습니다. (121.1)

 천하만사는 생각하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습니까? 마음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흐리고 비오고 음산한 날, 어둠컴컴한 밤만을 생각하지 말고, 해가 대지에 웃음을 던지고, 푸른 산이 우거지고, 공중에 떠 다니는 흰구름, 산 등 밝고 명랑한 것을 생각하십시오. (121.2)

 또 말하기를 칠전팔기(七顧八起)라고, 일곱번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난다, 또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 등의 용기의 말씀들을 생각하고 용기 백배 하는 것입니다. (121.3)

 위장 청소에 이어 철저한 현미 천연식에 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의 즙, 당근 7 온스, 샐러리 4 온스, 시금치 3 온스, 파슬리 2 온스의 즙, 당근 11 온스, 민들레 3 온스, 터닢 2 온스의 즙과 이온화칼슘수를 사용하십시오. (121.4)

 이 병은 정신이 들었다 나갔다하는 상태이므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진것 같습니다. 정신이 말짱했다가도 휙 돌아가면 횡설수설하고 아무 연관성이 없는 말을 하므로 이중인격(三重人格) 이라고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짐짓 그러는듯도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세가 계속되면 틀림이 없이 이 병입니다. (121.5)

 마치 톱니바퀴가 몇 개가 고장이나서 고장이 나지 않은쪽이 돌아갈 때에는 정상적이나 고장난 톱니바퀴가 돌아갈때는 기계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며, 시간이 지나서 고장나지 않은 톱니바퀴가 돌아오면 정상적으로 됩니다. 이 병 역시 뇌신경속의 +물질과 -물질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122.1)

 위장 청소에 이어 철저한 현미 천연식을 하고 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의 즙, 당근 10 온스, 샐러리 6 온스의 즙, 당근 11 온스, 민들레 3 온스, 터닢 2 온스의 즙과 이온화칼슘수는 크게 유효합니다. (기적을 낳는 현미 p. 319 참고) (122.2)

 때아닌 밤중에 자다말고 이를 부드득 가는것을 들으면 누구든지 결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심지어, 턱을 잡아매고 자도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심할때는 불길한 생각마저 들기도하고, 옆에서 자는 사람은 신경과민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약도 써보나 시원치가 않습니다. 신경 안정제를 써보나 그 결과는 기대할 만한 것은 못됩니다. (122.3)

 3 일간의 위장 청소에 이어 철저한 현미 천연식에 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의 즙, 당근 10 온스, 샐러리 6 온스의 즙, 당근 11 온스, 민들레 3 온스, 터닢 2 온스의 즙과 이온화칼슘수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적을 낳는 현미 p. 47 참고) (122.4)

 한국에서는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탄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酸化炭索)로 인해서 매해 특히 겨울철에 수많은 인명을 잃게 되는 일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외국에서는 연탄 사용이 없으므로 그런 일은 없읍니다만, 때때로 차고 문을 닫은채 차발동을 걸고 일을하다 당하는 일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대개 생명을 잃어버립니다. 가스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는 거의가 발견 당시에 벌써 사망을 면치 못합니다. (122.5)

 피 속의 붉은 피톨 가운데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일산화탄소와 결합하면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이되어,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하지 못하게 되므로 질식해서 변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로 방 바깥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옮긴 다음 고압 산소기(高壓酸索器)가 있는 병원으로 옮겨서 응급 치료를 받을 것입니다. (123.1)

 다행히 생명을 건졌다해도 문제는 후유증입니다. 뇌신경은 3 분 이상 산소의 공급을 못 받으면 영원히 손상을 면치 못합니다. 철저한 현미 천연식에 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의 즙, 당근 10 온스, 샐러리 6 온스, 당근 10 온스, 비트 3 온스, 오이 3 온스의 즙과 이온화칼슘수는 특히 효과적입니다. 후유증이 오래 되었을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할 것입니다.(기적을 낳는 현미 p. 332, 333 참고) (123.2)

 우리나라 농민의 3분지 1이상이 만성 농약중독이라 함은 참으로 쇼킹한 일입니다. 농민의 건강여하가 식량의 자급과 증산에 직접 관계가 있는 만큼, 여기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123.3)

 급성 중독인 경우에는 대개 시급한 조치가 취해지지만, 만성 중독에 대해서는 그저 의례 그려려니하고 지나쳐 버리기 쉽습니다. (123.4)

 우리 몸 속의 해독기관인 간장은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으며, 공해 때문에 지칠대로 지쳐서 충분한 해독을 기대하기가 극히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뿐 아니라, 정상적인 건강한 간을 소유한 사람 또한 극히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123.5)

 이와 같은 농약 중독은 직 접 농약을 농작물에 살포하는 농민은 말할 것도 없고 농작물 속에 잠재한 잔류 농약(殘留農藥)을 농작물과 함께 섭취하는 현대인에 대해서도 문제 되지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온 지구가 농약투성이가 되어 심지어 북빙양의 펠리컨 몸 속에서도 DDT가 발견될 실정이니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