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낫고자 하느냐 제 1 장 천연 식이요법의 원리와 각종 질병의 식이요법 및 처방
 신경 관계와 불규칙한 식사, 과식, 늦은 저녁, 피곤 후의 식사 등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위라는 기계를 혹사하기 때문에 생기는 고장으로, 기계에 열이 생기고 피가 불결해짐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75.2)
 우선 3 일간의 위장 청소 후에 일반 음식에 대한 주의와 동시에 현미를 날채소와 함께 100 번씩 씹어 먹고 간식을 금하고, 저녁은 5시경에 가볍게 할 것입니다. 즙은 당근 10 온스, 시금치 6온스의 즙과, 당근 11온스, 양배추 5 온스의 즙과, 당근 7 온스, 샐러리 5 온스, 치커리 2 온스, 파슬리 2 온스의 혼합즙을 번갈아 사용하며, 위에 1 일 2 회 오전 오후 비파잎 찜질이 필요하며, 이온화칼슘 물은 위액을 정상화시키고 간장을 든든하게 해주므로 치유를 촉진시킵니다. 위암도 처음에는 소화 불량과 비슷해서 구별이 용이치 않으나, 계속해서 먹든지 안 먹든지 위 속이 부르고 체중이 줄 때에는 위암을 의심하게 됩니다. “암은 반드시 낫는다”, “암 치료의 7 계단”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기적을 낳는 현미 p.308, 330 참고) (75.3)
 31. 코 피
 코피가 펑펑 쏟아지면 누구든지 당황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서두르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없어서 콧구멍을 막을 것이 없으면, 대개 피는 코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요 콧구멍 바로 꼭대기, 핏줄이 많은 곳에서 나오는 것인즉 두 손가락으로 양쪽 곳구멍을 겉으로 꼭 쥐고 있으면 대개 얼마 후에는 멎습니다. 코를 다쳤을 때는 물론이나 원인 모르게 대개 아침에 코피가 나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간이 약해져서 간의 지혈인자(止血因子)가 부족한 경우 그런 일이 많으니, 피곤을 피하고 일반 음식 주의와, 이온화칼슘물의 복용과, 코 속을 산성물로 닦아 주면 도움이 됩니다. (76.1)
 또한, 하루 한번씩이라도 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 즙의 사용은 지혈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는 코를 쑤시는 습관을 가진 어린이에게 잘 생기는데, 코를 손가락으로 쑤시면 코 속에 상처가 나서 그러기가 쉬운 것으로, 회충이 있는 아이에게 그런 일이 허다합니다. 이와 같은 때는 반드시 독한 기생충약이 아니고 천연 구충제로 다스려 주어야만 합니다. (76.2)
 32. 딸꾹질
 어린 아이에게나 어른 할 것 없이 무척 괴로운 증세입니다. 이것은 가슴과 배를 가로막고 있는 횡경막의 경련 때문에 생깁니다. 우선 급한 대로 등을 주먹으로 툭툭 쳐 봅니다. 그것으로 멎지 않을 때는 기다란 편지 봉투 같은 것을 입에 대고 그 봉투를 힘껏 불어 봅니다. 그것으로 멎지 않으면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 입을 꼭 다물고, 두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꼭 쥐고 힘을 써서 배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대개 멎습니다만. (76.3)
 반복할 경우는 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의 혼합즙을 마시며, 당근 7 온스, 샐러리 5 온스, 감자 4 온스의 즙을 번갈아 자주 마시면 대개 좋아집니다. 물론, 이온화칼슘 물로 신경을안정시키고 피를 깨끗게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76.4)
 33. 기생충
 현미식을 하면 장 속이 깨끗하므로 기생충이 먹고 자랄 양분이 없기 때문에 기생충의 염려는 없습니다. 그러나, 백미식, 육식은 기생충의 좋은 영양이 되기 때문에 기생충이 생기기 쉽습니다.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약도 다르고 그 독성도 커서, 대개 간장에 해롭습니다. 몸에 조금도 해롭지 않고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기생충이든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 효과가 거의 정확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사람이 만든 기생충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인데 즉, 감자입니다. (77.1)
 갑자를 물에 잘 씻어서 껍질채 즙을 내서 식전 공복에 1 컵씩 1주일 마시면 회충은 전멸이요 기생충중에 피를 빨아먹어 제일 무서운 채독이라고 하는 십이지장충도 3주일이면 완치가 됩니다. 특히 요충에 대해서는 식사시 손을 깨끗이 씻어서 재감염을 방지하며, 잘 때 비닐 장갑 등을 손에 씌워서 항문 부위를 긁을 때에 요충의 알이 손톱 새로 끼어서 다시 입으로 들어 가는것을 예방만 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기적을 낳는 현미 P- 44 참고) (77.2)
 34. 손가락을 찧었을 때
 손가락이 부주의로 망치에 맞았다든지 문에 찧었을 때는 몹시도 저리고 아픕니다. 손톱이 시퍼렇게 되고, 손가락이 몹시 부어오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즉시 산성물에다 손 전체를 최소 1 시간 정도 담그면 그렇게도 저리고 아프던 것이 한결가벼워 지고, 가볍게 다쳤을때는 거의 좋아집니다. 혹은 손가락이 무엇에 찔려서 아프고 피가 나올 때도, 산성물에 담그고 이온화칼슘 물을 마시면 피도 속히 멎고 아프던 것도 멎으며, 곪거나 덧나지도 않고 속히 좋아집니다. 산성물은 진통, 소염, 치유를 촉진시켜 줍니다. 손가락을 찧으면 대개는 후에 손톱이 빠지고 새 손톱이 나오게 마련인데, 보통 한 번밖에는 새손톱이 나지 않으며 손톱 모양도 이지러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현미식에 날채소를 먹으면 한번만이 아니고 여러번 새로 나는것은 손톱의 영양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77.3)
 손가락이 낫는 동안에 당근 7 온스, 상추 3 온스, 시금치 3 온스, 오이 3 온스의 즙을 하루 2-3 회 마시고 이온화칼슘 물을 4-5 차례 마시면 빠른 시일 내에 깨끗이 원상이 회복됨은 손톱의 양분과 칼슘이 중분히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벼운 상처때는 손톱이 물러나지 않고 그대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78.1)
 35. 화 상
 뜨거운 물에 데었든지 불에 데었든지 간에, 가벼운 것은 다만 피부가 벌겋게 되는것으로부터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그곳이 벗겨져서 속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몸 전체의 3분의1이 화상이 되면 생명이 위험하다하나 치료 여하에 따라 생명을 건질 수가 있습니다. (78.2)
 물에 데었거나 불에 데었거나, 정도가 심해서 물집이 생기고, 혹은 터져서 속살이 드러나고 색깔이 검푸르게 변색이 되었을지라도, 물집이나 살 껍질을 다치지 말고 신속하게 가제, 없으면 타올을 산성물에 축여서 당처에 덮고 마르지 않게 계속 축여 대며, 이온화칼슘 물을 최소 5-6 번 계속 마시며 당근 7 온스, 샐러리 5 온스, 감자 4 온스의 혼합즙과, 당근 10 온스, 비트 3 온스, 오이 3 온스의 즙을 번갈아 가며 4-5 차례 마시도록 하실 것입니다. 음식에 대한 일반 주의는 물론 염기를 가능한 한 적게 할 것입니다. (78.3)
 당처에 덮은 가제나 타올은 떼내지 말고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산성물이 마르지 않도록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 밑에서 새살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산성물의 진통, 소염, 소독, 치유, 피부의 기능 회복과 아울러 이온화칼슘물은 신경을 안정시키며 피를 깨끗게 하고, 칼슘은 치유 촉진 등의 협동 작용, 감자즙의 해독 작용, 비트즙의 간장, 쓸개, 콩팥의 청소 작용에 의해서 신기할 만큼 잘 낫습니다. (기적을 낳는 현미 p. 58 참고) (78.4)
 36. 종 기
 피부에 생기는 종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털구멍 속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3일간의 위장 청소와 철저한 음식 주의는 물론, 작은 것은 하루 여러 차례 산성물을 축여 대기만 해도 하루 이틀 새에 좋아집니다. 그러나, 심한 것, 소위 발지 같은 것은 반드시 지렁이 찜질이 필요합니다. 심하던 것이 라도 하룻밤새에 고름이 툭 터져 나오고 낫는 것이 원칙이나,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 매 8 시간마다 갈아 붙일것이며, 그래도 가라앉지 않고 그 덩어리가 돌과같이 딱딱하면, 그리고 여러개가 아니고 한 개일 때는 암입니다. “암은 반드시 낫는다”, “암 치료의 7 계단”을 보시고 그대로 하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