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이 문맥은
“우리의 죄(들)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1:3)로 읽을 수 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말하고 있다. 이 일은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
단 9:24)는 사건과 같은 것이었다. 메시야가 모든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인류의 모든 죄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정결하게 되었다. 그리스도는 예비된 몸 안에서 인류의 모든 시험을 대하시고 승리하심으로 육신 안에서 죄를 끝나게 하셨다(
롬 8:3). 사망의 권세는 더 이상 인류를 지배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인류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죄의 정결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