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로 인하여 받아들일 수 없다. 첫째로,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
신 14:23)라는 말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셔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추수기에 십일조를 드리고 곡식과 포도 음료(
티로쉬—포도즙), 기름과 우양의 처음 난 것 (
신 14:23)과 같은 수확물들을 성소에서 먹는 것을 말한다. 두번째로, 성경은 3장에서 이미 살펴본 것처럼 주정 음료를 마시는 것을 그 마신 양에 관계없이 정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말은 여기서 사용된
쉐카르란 용어가 통례적으로 사용되는 것과 다르게 사용되었든지, 아니면 성경 그 자체가 모순된다는 말이다. 성경 자체가 모순된다는 말은 성경상의 하나님의 계시와 영감을 부인하는 말이다 (
딤후 3:16; 벧후 1:20, 21). 그러므로 이 단어가 여기서는 통례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을 경우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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