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포격을 받고 있는 안식일 제 7 장 안식일의 재발견 제 2 부 일곱째 날 안식일의 재회복
 가이먼 목사는 이 말로 자신의 요약 보고의 결론을 짓는다: “일요일에서 성경 상 안식일로의 전환은 교회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영적인 사건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 일은 모든 신자들의 생애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교회는 두 배의 규모가 되었으며 미국 내에 있는 모든 주마다 전도 집회를 늘렸다. 교회는 안식일에 지명 받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나누었으며, 거의 일 천명의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서 거룩한 안식일 예배에 가담했다.” (172.7)
 가이먼 목사와 그의 회중의 경험은 데일 라쯔라프 목사와 그의 회중의 경험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 전에 재림교회의 성경교사요 목사였던 라쯔라프는 자신의 책 위기에 처한 안식일에서 자신의 청중들과 함께 일곱 달 동안 매 주일마다 가진 안식일에 대한 연구는 그로하여금 안식일이 그리스도에 의해서 성취된 옛 언약의 제도로서, 더 이상 “새 언약”의 그리스도인들26)을 묶고 있지 않다는 결론으로 인도했다고 주장한다. 그 결과 라쯔라프 목사는 재림교회를 떠나서 아리조나의 페닉스에서 일요일을 지키는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173.1)
 대조적으로, 일요일 준수자인 가이먼 목사는 자신의 회중과 함께 2년 동안 안식일에 대한 연구로 200명의 교인들 모두가 안식일의 성서적인 유효성과 가치를 받아들이도록 확신시켰다. 이 두 대조적인 경험은 사람이 진리를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거절하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주요한 차이점은 성경에서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에 달려있다. (173.2)
 메시야 유대인 회중
 안식일의 재발견은 지난 30년 동안에 두드러졌던 메시야 유대인 운동(Messianic Jewish Movement)의 종교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기간 동안에, 수 백 곳의 메시야 유대인 회중이 미국과 해외에 세워졌다. 이 회중들은 주요 조직인 메시야 유대인 회중 연합회(Union of Messianic Jewish Congregatiions)나 또는 미국 메시야 유대인 동맹(Messianic Jewish Alliance of America)에 속한다. 메시야 유대교는 세계에 산재해 있는 많은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지식을 전하는 가장 빨리 성장하는 운동이다. (173.3)
 지난 2년 동안에, 본인은 많은 메시야 유대인 랍비들을 여러 곳에서 열린 안식일 대회에서 설교하도록 초청했다. 안식일에 대한 그들의 제시는 언제나 탁월한 빛을 던져 주었다. 어떤 대회에서는, 랍비가 함께 식탁에 앉으므로 어떻게 그들의 가족들이 특별한 예배로 안식일을 시작하고 닫으므로 가족 제단이 되게 했는지를 실증해 보였다. 그들의 예전은 주로 새로운 그리스도인 요소들을 가진 유대인 전통으로부터 채택했다. (173.4)
 안식일이 어떻게 메시야 유대인 공동체 안에서 개념화되고 경험되는 지를 배우는 것은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의 교육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 메시야 유대인의 안식일 예전은 일단의 안식일 준수 자들이 수정하고 개혁하여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하나의 모델을 마련한다. 본인의 견해로는, 안식일을 준수하는 교회들이 그들의 교인들을 돕기 위해 해야 할 더 많이 필요 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안식일의 중요성과 경험이 살아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가족 전통을 발전시키는 일이다. (173.5)
 메시야 유대인 가운데서 안식일을 재발견하는 일은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왔다. 메시야 유대인 공동체는 70년대 초, 아마도 1967년의 6일 전쟁 동안에 일어난 사건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 그 추진력을 얻은 것 같다. 그 때에 그 공동체에 있던 대부분의 신자들은 일요일을 준수하는 자들이었다. 플로리다의 라우더델 래이크에 있는 한 메시야 유대인 회중인 아론 코데쉬 성전의 랍비 할비 퀠널(Harvey Koelner)은 본인과의 전화 대담에서 처음에 있었던 500명의 회중이 “분열특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어떤 신자들은 오늘날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금요일 밤에 참석했는가 하면, 남은 신자들은 일요일 예배에 참석했다. 그러나, 점차 전 회중은 안식일 준수 자들이 되었다. 본인은 이와 꼭 같은 일이 그들이 철저하게 안식일을 준수하므로 메시야 유대인 회중의 95% 이상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173.6)
 유대인 뿌리를 회복하는 일
 일단의 메시야 유대인들이 처음부터 대부분 일요일을 준수하는 자들이었던 것은 그들의 운동이 본래 일요일을 준수하는 개신교회에 의해 후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안식일을 준수하는 교회들은 유대인들에게 거의 복음을 전하지 못했다. 본인은 80년대 초에 시카고에서 복음주의 교회에 의해 그들에게 제공된 시설에서 일단의 메시야 유대인 회중들을 만난 기억이 있다. 유대인들에 대한 선교가 일요일 준수 개신 교회들에 의해 시작된 이래, 메시야 유대인들이 일요일을 준수하는 자들이었다는 것에 사람들은 놀라지 않는다. 이것은 또한 오늘날 그들 교회의 신자들이 여전히 대부분 일요일을 준수하는 자들로 된 예수를 위한 유대인(Jew for Jesus) 운동으로 존재해 왔다. (174.1)
 메시야 유대인 회중들이 근래에 안식일을 재발견하도록 인도한 것은 기독교 신앙의 유대인 뿌리를 회복하기 위한 그들의 헌신이다. 어떤 메시야 유대인 랍비는 그들의 뿌리를 위한 연구에서, 그들이 예수와 사도들이 일반적으로는 율법을, 그리고 특별하게는 안식일을 준수한 유대인들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나에게 설명했다. 그들은 기독교가 유대교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채로가 아니라, 유대교를 이어 시작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예수를 그들이 고대했던 메시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안식일의 준수와 같은 중요한 유대인의 유산을 거절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174.2)
 하나의 중요한 교훈을 메시야 유대인들로부터 배울 수가 있었다. 그리스도인 역시 구약과 신약, 유대교와 기독교, 율법과 은혜, 안식일과 일요일 사이의 관계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를 이러한 대조의 틀 사이에 있는 경계선으로 보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그러나, 근년에 이르러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인위적인 신학적인 구조의 잘못을 공개하게 되었다. 그들은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 열심 있는”(행 21:20) 신앙하는 유대인들이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174.3)
 신약 시대에 있었던 신앙인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율법의 중요한 계율 가운데 하나인 안식일 계명을 포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만일 바울이 감히 그렇게 했다면, 그들은 할례의 경우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그들은 그의 만용을 격렬하게 정죄했을 것이다. 안식일에 대한 그 어떤 논쟁의 흔적도 없는 것은 그날이 계속적으로 준수되었다는 것을 강하게 지적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대주의자들과 “새 언약”의 그리스도인들이 점진적으로 이러한 역사적 현실을 이해하고 그들이 옛 언약과 새 언약, 유대교와 기독교, 율법과 은혜, 안식일과 일요일 사이에서 꾸며낸 인위적인 차별을 포기하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174.4)
 안식일을 준수하는 메노나이트인들(Mennonites)
 안식일의 재 회복을 위한 일단의 메노나이트인들의 관심은 안식일 준수 자들이었던 그들의 재 침례파(Anabaptist) 부조들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재 침례파 운동은 급진적인 종교개혁 쪽을 나타낸다. 그들의 관심은 사도교회의 신앙과 생활로 돌아가도록 하려는 루터와 칼빈에 의해 주도 된 종교개혁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그들은 복구파(restitutionists)로 알려졌다. (174.5)
 활동적인 두 재 침례 파의 지도자들인 앤드리어즈 피셔(Andreas Fisher)와 오스발트 글라이트(Oswald Glait)는 안식일의 개척자와 장려자들이 되었다. 그들 모두는 안식일에 대한 견해로 순교를 당했다. 안식일을 준수하는 자들은 후에 제칠일침례교(Seventh Day Baptist)가 시작되도록 영향을 끼친 이 두 안식일 개척자들의 은혜에 빚을 지고 있다. 제칠일침례교는 초기의 재림교도들과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을 재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통로가 되었다. (174.6)
 메노나이트파 학자인 다니엘 리키(Daniel Liechy)는 유럽의 여러 나라들로부터 조사한 원 자료들과 부차적인 자료들을 끈질기게 연구하여 앤드리어즈 피쳐의 종합적인 자서전을 만들었다. 그의 연구는 1988년에 헤럴더 출판사에서 엔드리어즈 피쳐와 안식일을 준수하는 재 침례론 자들(Fisher and the Sabbatarian Anabaptists)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175.1)
 리키는 재 침례론자 운동의 한 파의 안식일 신학을 재정립하고 있다. 그렇게 하므로, 그는 사도시대의 성서적인 가르침과 관습들을 재발견하고 회복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안식일 준수의 사도적 습관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한 주요 재 침례론 자들의 신학적인 일관성에 대해 중요한 의문을 일으킨다. 한 개인적인 서신에서, 리키는 자신의 한 연구가 그가 안식일을 준수하는 사람이 되도록 그에게 그토록 큰 영향을 미쳤다고 나에게 귀뜸 했다. (175.2)
 리키의 연구가 안식일을 준수하는 교회들에 더 할 수 없이 가치가 있는 것은 그 연구가 제 칠일 안식일 준수의 원칙과 습관이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바로 초기 몇 년 동안에 재발견되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그 연구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학적인 신조의 역사적인 뿌리를 추적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마련해 준다. (175.3)
 본인은 몇 년 전에 인디아나에 있는 어소시에이트 메노나이트 세미나리(Associate Mennonite Seminary)의 학생회장으로부터 그들의 채플 순서에서 초기 기독교에서 안식일이 일요일로 변경된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메노나이트인들이 안식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강의 후에 즐거운 토론 시간이 있었다. 토론이 끝난 후에, 흰 수염이 보기 좋게 나 있는 옛 부조를 꼭 닮은 한 연로한 구약학 교수께서 단에 서시더니 깜짝 놀라는 설교를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바키오키 박사님의 강의와 토론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저에게는 그분께서 메노나이트 편에 서서 안식일 준수의 성서적인 원칙과 실천으로 돌아가도록 흥미를 불러일으킨 것처럼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논란을 벌이기보다는, 아예 토요일에 교회의 문을 활짝 열어 이러한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 아무런 지장 없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