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니엘 8장에 기록된 바벨론 왕국의 마지막 시대에서 그 사건을 읽을 수 있는데, 선지자 다니엘은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지상 왕국들의 마지막 때까지 있을 세상 역사에 관한 예언적인 계시를 받게 되었다. 그는 두 뿔 가진 숫양을 보았으며, 그 눈 사이에 현저한 뿔을 가진 사나운 숫염소가 서편에서 나타나서 그 숫양을 쳐서 발로 짓밟는 것을 보았다. 그 다음, 숫염소는 점점 더 강해졌는데, 그 숫염소가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였으며, 그곳에서부터 네 개의 현저한 뿔들이 나오게 되었다.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 심히 커지더니,” 그것이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기”까지, 다시 말해서, 군대의 주재와 동등하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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