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은
6, 7절로 시작하며, 거기서는 유대인들이 바사의 아하수에로와 아닥사스다의 통치 아래 계속해서 반대를 당하는 것을 서술하였고,
9-16절은 유대인의 대적들이 이닥사스다에게 보내는 편지를 기록한다. 편지의 일부는 이렇게 적는다.
“왕에게 아뢰나이다 당신에게서 우리에게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기초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12절;강조는 첨가된 것임). 그 유대인의 원수들이 유대인들이 그들의 성, 다시 말해서 예루살렘을 재건축하는 것을 고소하고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고발을 아닥사스다 왕에게 보냈다. 그 왕은 457년에
✻ 조서를 내린 사람이다. 편지는 계속해서 아닥사스다에게 만약 예루살렘 재건이 계속되도록 허락하면 왕에게
“손해가 될 것이라”(
13절)고 경고하면서, 과거 유대인들의 반역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라고 권한다. 그 편지에 성전의 건축이 불법적이라든가 왕의 허락 없이 시행되고 있다는 암시가 없는 것에 특히 잘 유의하여야 한다. 만약 그랬다면 유대인의 원수들은 그 사실을 분명히 지적했을 것이다. 이것은 아닥사스다가 실제로 예루살렘의 재건을 허락하였다는 간접적인 증거이다.
✻ 이것이 아닥사스다의 기원전 444년 조서일 수는 없는데, 만일 그렇다면 유대인의 원수들이 예루살렘 성벽의 건축을 멈추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느헤미야와 그의 동료 유대인들은 그들을 잘 막아내고 계획을 완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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