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대제사장은 아직 평상시에 드리는 저녁 제사를 드려야 했고, 그러고 나서 그는 그의 손과 발을 씻고, 한 번 더 그의 ‘황금 예복’을 벗고, 그의 ‘세마포 예복’을 입고는 다시금 그의 손과 발을 씻었다. 이것은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한 것으로서, 이번의 출입은 그가 아침에 지성소에 갖다 놓은 향로와 향 접시를 도로 가져오기 위한것이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당일에 네번째로 지성소에 들어간 것이다. 지성소에서 나와서 그는 다시 한 번 손과 발을 씻고, 그의 세마포 예복을 벗었는데, 이 예복은 이제 결코 다시 사용되어서는 안 되었다. 이어서 그는 황금의상을 입고, 손과 발을 씻고, 금 향단 위에 저녁 향을 사르고, 밤을 위하여 등대의 등잔들에 불을 댕기고, 그의 손과 발을 씻고, 평상시에 입는 평민의 의복을 입고, 백성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행렬을 이루며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저녁시간은 잔치로써 막을 내렸다”(Alfred Edersheim, The Temple, 326).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