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을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일컫는다. 이 이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른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다. 그분은 영원한 분이다.”(교회증언 제8권, 270). (187.1)
 2. 하나님의 불변성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요구 사항은 그분의 영원한 진리를 제시한다. 그분의 율법은 품성의 시금석이다. 인간과 맺은 그분의 언약은 그분의 권면의 불변성을 말한다. 하나님은 진리이다. 그분은 당신의 입에서 나온 것을 변개치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19MR 182). (187.2)
 “예수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늘에서 빛을 비추는 태양 그대가 살고 있는 견고한 땅은 하나님의 율법이 불변하고 영원함을 증거하는 그분의 증인이다. 그것들이 비록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율법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눅 16:17). 예수를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가리키는 예표적인 제도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때 폐지될 것이었다. 그러나 십계명은 하나님의 보좌처럼 변치 않는다”(시대의소망, 308). (187.3)
 “야훼의 율법을 약화시키거나 강화시키는 그런 것은 없다. 율법은 언제나 그랬듯이 늘 그대로 있다. 율법의 원칙 가운데 하나라도 폐지되거나 변경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처럼 영원하고 불변한다.”(ST Mar. 20,1901). (187.4)
 3. 하나님의 사랑과 진노
 “하늘 회의에서 주께서는 인간의 망가지고 삐뚤어진 품성을 고치고 그들 안에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을 회복하고자 계획했다. 이 사업은 경건의 비밀이라고 표현된다. 아버지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는 인성을 취하시고 그 몸에 죄를 정하사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다. 그분은 사탄이 이의를 제기한 하나님의 율법의 불변성을 증거하기 위해 오셨다. 인간의 타락한 상태에 맞추기 위해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변경될 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입고 율법대로 사신 것은 모든 입을 막고 사탄이 참소하는 자요 거짓말쟁이임을 입증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비와 동정과 형용할 수 없는 사랑으로 충만한 분으로 하나님의 품성을 세상에 나타내셨다.”(위의 책, Ally 2,1896). (187.5)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하나님의 참된 품성 곧 사랑의 하나님, 자비와 긍휼이 충만하신 분으로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오셨다. 사탄이 하나님의 보좌를 덮으려 했던 그 짙은 흑암은 흩어졌고, 다시금 하늘 아버지가 생명의 빛으로 세상에 나타났다”(SW Apr. 28,1908). (187.6)
 “하나님의 율법은 본질적으로 불변이다 그것은 율법의 창시자이신 하나님의 뜻과 품성을 나타낸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므로 그분의 율법도 사랑이다. 율법의 두 가지 큰 원칙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사람에 대한사랑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466-467). (187.7)
 “그때에 그분을 찌른 자들이 산과 바위에게 자신들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자신들을 가리라고 부르짖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설 것인가? ‘어린 양의 진노’:언제나 무한한 자비와 인내와 오래 참음을 넘치게 나타내시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내어주신 분께서 자신들의 죄를 제거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죄인들 위에 임하고 있는 운명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어린 양처럼 도수장으로 끌려가셨다.”(21MR 350). (187.8)
 “그분의 은혜를 경멸한 자들에게는 어린 양의 진노가 두려운 것이 될 것이지만,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에게 그분은 은혜와 의와 사랑과 축복이 될 것이다. 애굽 사람들에게는 공포와 복수의 진노로 어두워진 구름 기둥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빛을 비추는 불기둥이었다. 마지막 시대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에게 그분의 빛과 영광이 그분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어둠이 된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드는 것이 두려운 일임을 본다. 길게 편 팔, 그분께 나아오는 모든 자를 구원하기에 강한 팔이 생명을 얻기 위해 그분께로 나아오지 않는 모든 자에게는 심판을 집행하기에 강한 팔이 된다.”(TMK 356). (187.9)
 “사탄이 넓은 길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그 위에 꽃들을 뿌려놓는 사업을 하는 데 그의 하수인으로 부, 권력, 비범한 재능 웅변, 교만, 패역한 이성을 지닌 자들 그리고 정욕적인 자들을 징용한다. 그러나 이들이 세상의 구속주를 거슬러 발한 모든 말이 그들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며, 어느 날 마치 녹아내리는 납처럼 죄된 그들의 영혼 속으로 타들어갈 것이다. 그들은 권세와큰 영광을 가지고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시는 높임 받은 분을 바라볼 때 공포와 수치심으로 압도될 것이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아들을 대항하여 자신을 드높인 대담한 반항자는 자신의 품성이 짙은 어둠 속에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지닌 형용할수 없는 영광의 광경이 품성이 죄로 더럽혀진 자들에겐 강렬한 고통을 줄 것이다 그리스도에게서 흘러나오는 순수한 빛과 영광이 후회와 수치와 공포를 일깨울 것이다. 그들은 바위와 산들을 향하여 고통스런 통곡을 발할 것이다.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RH Apr. 1,1875). (188.1)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 그분은 악한 나라들에게도 은혜의 기간을 주시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그의 품성을 잘 알도록 하기 위함이다 빛을 거절하거나 하나님의 길보다는 자신의 길을 좇은 것에 대한 정죄는 받은 빛의 분량에 따라 이뤄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즉시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내지 않으신 이유를 말씀하셨다. 아모리 사람들의 죄악이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점차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인내가 더 이상 행사될 수 없어서 그들이 멸절될 수밖에 없는 한계점에 이르고 있었다. 죄악의 잔이 차서 그 한계점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의 심판은 지체될 것이었다. 어느 나라에게든지 은혜의 기간이 주어져 있었다.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한 자들은 한 단계의 죄악으로부터 다음 단계의 죄악으로 나아갈 것이었다. 자녀들은 부모의 반역적인 정신을 이어 받아 그 부모들보다 더 악해져서 마침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 위에 임할 지경까지 이를 것이다. 징벌이 연기되었다고 가벼워진 것은 아니었다.”(2BC 1005). (188.2)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 자들에게 의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자신들의 의지가 하나님의 의지를 거역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가장 큰 위험에 빠져있다.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보호받기를 원하는 자들은 지금 하나님께 신실해야 한다.”(ST June 2,1890). (188.3)
 4. 초월성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이것은 절대적 신성이다. 가장 탁월한 지성을 소유한 피조물일지라도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고 가장 웅변적인 혀에서 흘러나오는 말일지라도 그분을 묘사하기란 불가능하다. 침묵이 웅변이다.”(7BC 914). (188.4)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야훼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신 29:29).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주신 당신 자신의 계시는 우리의 연구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은 우리가 간파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최고의 지성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본성을 추측하고자 자신의 힘을 지칠 정도로 발휘할지라도 마침내 그 노력은 아무런 결실을 가져 오지 못할 것이다. 이 문제는 우리에게 해결하도록 위탁되어 있지 않다. 어떤 사람의 정신으로도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본질을 추리해내고자 몰두해서는 안 된다. 여기서는 침묵이 웅변이다.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심지어 천사들까지도 구속의 경륜을 세울 때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의논에 참여하도록 허락되지 않았다. 그리고 인간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비밀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해서 어린 아이처럼 무지하다. 그러나 우리는 어린 아이처럼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할수 있다.”(치료봉사, 429). (188.5)
 E. 하나님의 활동
 1. 예정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 모든 자에게 놀라운 가능성이 주어진다. 살아 있는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게 막는 어떤 장벽도 세워지지 않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예정 곧 선택에는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온전히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가 모두 포함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선택하신 그분의 보배로운 백성들의 효력 있는 구원을 말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기를 원하는 모든 자가 바로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이다. 창세부터 예정된 자는 순종하는 자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GH June 11,1902).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