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포격을 받고 있는 안식일 제 7 장 안식일의 재발견
  • 1
 역설적인 이 시대에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십자가에 못 박힌 옛 언약의 제도로 거절하는가 하면, 많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긴장으로 가득 찬 쉼이 없는 오늘날의 생애에서 안식일의 계속성과 그 가치를 재발견하려 하고 있다. (160.1)
 앞에 나온 장들에서, 우리는 오늘날 특별히 안식일을 십자가상에서 종결된 유대의 제도인 옛 언약으로 축소하는 세대주의 신학과 “새 언약” 신학에서 나타난 반 안식일 신학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서 점검해 보았다. 우리는 그러한 신학이 창조와 구속과 최종적인 회복을 담고 있는 안식일의 우주적인 영향력을 경시하므로 구원의 계획의 통일성과 계속성을 파괴하는 것을 발견했다. (160.2)
 많은 그리스도인 사상가들은 안식일의 폐지 견해가 성경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과 그들의 종교를 경멸하는 “기독교 신학”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 신학은 초대교회에서 기원되었으며 옛 언약과 새 언약, 율법과 복음, 안식일과 일요일 사이에 있는 급격한 불연속성을 옹호하므로 고귀한 기독교 신앙의 유대주의 유산을 잃어 버리도록 하므로, 오랜 역사를 통해서 기독교를 괴롭혀 왔다. (161.1)
 기독교의 성서적인 뿌리와 유대주의의 뿌리를 회복하려는 그들의 노력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유대교의 상표로 간주되어 온 안식일과 같은 제도들을 신선하게 보고 있다. 놀랍게도, 그들은 도로디 바스(Dorthy Bass)가 자신의 글인 “안식일을 회복함”(Rediscovering the Sabbath)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안식일 준수의 습관은 포장을 풀도록 기다리고 있는 하나의 선물로서 우리가 바라는 생애의 갱신을 꼴 짓는데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 할 증거가 될 수 있다.”1) (161.2)
 본 장의 목적
 본 장은 주요한 두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안식일의 회복에 대해 학자들, 종교 조직체들, 그리고 다른 교파의 사람들에 의해서 제기된 것을 간략하게 보고하는 것이다. 바라기는 이 보고가 앞에서 연구한 여러 장들에서 다수의 독자들이 통상적으로 안식일의 유효성과 가치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되곤 한 다른 논증들에 대해서 얻을 수도 있었던 어떤 부정적인 인상을 중화시키게 될 것이다. (161.3)
 오늘날 안식일을 중심으로 한 전쟁의 집중적인 포격에 대해 여러 페이지를 읽은 후에, 어떤 사람들은, 데일 라쯔라프의 책이 제시하고 있는 제목처럼, 안식일이 위기에 처해 있다(is)는 생각을 하도록 유혹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사실은 안식일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도이기 때문에 그 날이 결코 위기에 처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덕적인 원칙은 위기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른 교파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한 안식일의 회복은 안식일이 위기에 처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증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거룩한 안식일에 그분을 위해 스스로가 자유로워지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의 초청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여전히 쉼과 회복을 마련해 준다. (161.4)
 본 장의 두 번째 목적은 책 전체의 결론을 제시하므로, 안식일이 어떻게 신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애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 마지막 부분은 그리스도 중심적이며 실제적인 숙고로서, 백성들로 하여금 안식일이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사랑을 기쁨으로 축하하는 날이라는 것을 발견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161.5)
 두 유형의 안식일 준수 자들
 오늘날의 안식일의 재발견은 두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일요일 준수를 위한 “성서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안식일의 성서적인 의미와 기능을 재 점검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일요일을 성경상 안식일로 믿고 준수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일요일-안식일 준수자”(Sunday-Sabbatarian)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들은 일요일을 인류를 위한 하나의 창조의 계명으로서 그 날에 쉬고 예배하므로 안식일을 준수한다는 견해를 가지므로 안식일 계명의 도덕적인 국면을 강조하는 개혁자인 칼빈의 전통을 따른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일요일 준수를 구약의 안식일을 합법적으로 대치하고 연장하는 것으로 권장한다. (161.6)
 세대주의자들과 “새 언약”의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그들은 안식일을 옛 언약의 표징으로 봄)과 일요일(그들은 새 언약의 표징으로 봄) 사이의 완전한 단절을 강조하는 것과는 반대로, 일요일을 안식일로 준수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구약과 신약 사이와 안식일과 일요일 사이에 존재하는 중요한 통일성과 계속성을 이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일요일이 어떻게 마땅히 준수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촉구하기 위해 안식일의 성서적인 견해를 회복하기를 열렬히 바라고 있다. (162.1)
 다른 한편으로, 점차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요일을 안식일로 준수하는 자들의 입장과 타협하기를 거절하고 오히려 그들은 성서적인 일곱째 날로서의 안식일에 대한 그 의미와 경험을 모두 회복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 일곱째 날 안식을 준수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성서적인 뿌리와 유대적인 뿌리를 회복하고 또 사도교회의 신앙과 실천으로 돌아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162.2)
 일요일을 안식일로 준수하는 자들과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준수하는 자들에 의한 안식일의 재 회복은 안식일의 가치를 영적, 신체적, 도덕적 그리고 사회적인 갱신을 위한 한 날로서 그날은 오늘날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종교적인 경험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필수적이라고 이해하므로 동기가 유발된다. (162.3)
 분명하게 하기 위해, 본 장은 다음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1) 일요일 준수자들에 의한 안식일의 재 회복

 (2) 일곱째 날 안식일을 준수하는 자들에 의한 안식일의 재 회복

 (3) 쉼 없는 인류를 위한 그리스도의 쉼으로서의 안식일의 재 회복 (162.4)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