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단계는 제사 자체에서 일어나는 것에 의해 확실해진다. 첫째로,
레위기 4장과
16장을 주의 깊게 비교해보면 성소에서 피의 적용 순서가 반대인 것을 볼 수 있다. 연중에 피가 성소에서 적용될때는 피의 이동방향이 법궤를 향해 나아간다(
레 4). 이것은 피를 통해 옮겨지는 죄는 성소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대속죄일에는 그 피가 법궤로부터 멀어진다. 이것은 죄가 성소로부터 제거되는 것을 보여준다(
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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