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는 문둥병자들의 정결 예식에 사용되었다(
레 14:4, 난외주). 인간에 의하여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고, 버려지는 참새는, 매일 아버지 하나님의 돌보심을 신뢰한다(
마 10:29, 31; 눅 12:6, 7). 빠르고, 주위를 경계하는 참새는 인간의 집 처마에 거하기를, 때때로는 지붕 위에 홀로 앉아 있기를(
시 102:7), 또 하나님의 제단에 쉴만한 곳을 찾아 보기를 기뻐하며 오신 그분이 어느 분이신지를 가르켜 준다(
시 84:3). 하지만 이 분은 너무나
“멸시를 받아서 ∙∙∙ 싫어 버린 바” 되어(
사 53:3), 무관심하게 땅바닥에 던져 버림을 당한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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