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색 실”은 이 따금씩 구원에 대한 신앙의 표시로 사용되었다. 특히 과부 다말이 그의 시아버지로 말미암아 잉태하여 쌍둥이를 낳았을 때, 먼저 손을 내민 아이에게
“홍사”를 매어줌으로써, 비록 뒤에 나왔을지라도 먼저 나왔던 자임을 증명하는 표지로 삼았다(
창 38:27-30). 이리하여
“흥사” 또는
“홍색 실”은 장자권의 상징으로 사용된 예를 보게 된다. 한편, 기생 라합의 경우에는 그
“홍색 실” 또는
“붉은줄”이 그와 그의 가족이 구원을 얻게 하는 신호가 되었다.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수 2:18).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