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294.3)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294.4)
 【참고】 “이 암송아지는 피의 상징인 붉은 색으로 흠이 없어야만 했다”(4T, 120). (294.5)
 5. 멍에가 상징하는바는 무엇인가?
 애 1:14. “내 죄악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케 하셨음이여. 내가 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붙이셨도다.” (294.6)
 나 1:11, 13.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 (295.1)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95.2)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295.3)
 벧전 2:21, 22.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295.4)
 【참고】 “그것은 흠이나 점이 없어야 했고, 멍에를 져 본 적이 없는 것이라야 했다. 여기에 다시 그리스도가 표상되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속죄 사업을 성취하시고자 자원해서 오셨다. 그분에게 의무적인 멍에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분은 모든 법 위에 독립해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총명한 사자들인 천사들도 의무의 멍에 하에 있었으므로, 그들의 개인적인 희생은 타락한 인간의 죄를 속해 줄 수가 없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율법의 요구들에게 얽매이지 않은 채로 자유롭게 죄 된 인류의 구속을 떠맡을 수가 있으셨다. 그분은 자기의 생명을 내놓을 권세도 있었고, 그것을 다시 취할 권세도 가지고 계셨다”(4T, 120, 121). (295.5)
 “봉사를 위해 메는 멍에는 곧 하나님의 율법이다”(시대의 소망, II권, 54). (295.6)
 6. 누가 그 붉은 암송아지를 제사장에게 가져와야 했으며, 그것은 어디서, 어떻게 죽임을 당했는가?
 민 19:2, 3. “여호와의 명하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 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296.1)
 마 26:47-57. “말씀하실 때에, 열 둘 중에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 파송된 큰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 이에 저희가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296.2)
 마 27:1, 2, 26.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 ∙∙∙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 주니라.” (296.3)
 히 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296.4)
 【참고】 “희생될 암송아지는 진영 바깥으로 끌려 나가서, 거기서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이와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예루살렘 성문 바깥에서 고난을 당하셨는데, 이는 갈바리가 그 도시의 성벽 외부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히브리인들만을 위하여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하여 돌아가셨음을 보여주는 것이 었다. 그분께서는 타락한 세계를 향하여, 당신께서 오신 것은 그들의 구주가 되기 위함이라고 선포하시면서, 당신께서 그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구원을 받아들이라고 그들에게 강권하신다”(4T, 121). (296.5)
 제 3 절 정결케 하는 수단
 7. 이 속죄 제물의 피로써 무엇을 행했는가?
 민 19:4, 9, 10.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 ∙∙∙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 중에 거하는 외인에게 영원한 율례니라.”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