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5:9. “칠월 십 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284.5)
【참고】 “대속죄일에 이스라엘의 죄들을 위한 속죄가 이뤄졌고, 백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희년을 환영하였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86). (285.1)
14. 희년이 그와 같이 기쁨의 때가 된 것은 무엇 때문이었는가?
사 35:1-10,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 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주며, 겁 내는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 할 것이며,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285.2)
【참고】 “어떤 계급의 히브리 노예들—안식년에 자유를얻지 못하던 모든 사람들은 이제야 자유를 얻었다. 그런데 희년을 특별히 눈에 띄게 한 것은 모든 토지 재산을 그 본래의 소유자의 가족에게 돌려 주는 일이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지시에 따라 그 땅은 추첨으로 분배되었었다. 분배한 후 아무도 자기의 소유지를 팔 자유가 없었다. 가난으로 인하여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땅을 팔지 말아야 했으며, 그 후에 본인이나 그의 친족 중에 누구가 도로 무르고자 할 때에는 언제든지 그 구입자는 그것을 팔기를 거절해서는 안되었다. 그리고 만일 도로 무르지 않았을 때에는, 이 토지는 희년에 그 최초의 소유자나 그 상속인에게로 돌아갈 것이었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86). (286.1)
“하나님께서 세우신 규칙들은 사회적 평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안식년과 희년제도를 마련하심으로써 대체로 그 민족의 정치적 경제 형편은 시정되곤 하였다”(부조와 선지자, 下 권, 187). (286.2)
15. 그리스도의 봉사 가운데 어떤 국면이 희년의 규칙들을 묘사하는가?
사 61:1-3.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286.3)
눅 4:17-19.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287.1)
사 51:3.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